순천시(시장 조충훈)가 민선 6기 시정 목표를 ‘정원을 품은 행복도시, 미래를 여는 더 큰 순천’으로 정하고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행복을 위한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고자 2014년 전담 부서인 행복돌봄과를 신설했다. 시는 특히 복지와 보건 통합서비스 제공하는 ‘행복동’ 운영을 통해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행복동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복지, 건강, 나눔의 공동체로서 지역의 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복지 모델이다. 행복동으로 선정된 동ㆍ면은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기관이 지원하는 공동체사업을 운영해 지역 사회에 갑, 을 구분 없이 지속 가능한 연결고리를 형성한다.
뿐만 아니라 행복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가 2인 1조로 활동하는 행복드림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실버맥가이버, 이동 진료가 가능한 행복주치의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행복동에 대한 주민 만족도는 2014년도 84.9%, 2015년도 85.2%를 기록하며 자치복지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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