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옥 충남대병원장이 3일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발전 기금으로 3,000만원을 내놓았다.
김 병원장은 이 날 원내 암센터 의행홀에서 이철호 충남대병원 발전후원회장을 만나 “충남대병원이 펼치는 사랑의 인술 구현에 작은 보탬이 되고, 나아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김 병원장은 30여년간 재활의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장애아동의 재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는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국제봉사단체인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한밭클럽 회장과 본부 차기 부총재로 봉사하고 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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