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현장] '널 기다리며' 김성오, 관객들에 S.O.S 친 사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현장] '널 기다리며' 김성오, 관객들에 S.O.S 친 사연

입력
2016.03.03 10:27
0 0

배우 김성오가 "많이 도와주세요, 진심입니다"라며 영화 '널 기다리며'를 열혈 홍보했다.

김성오는 2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널 기다리며'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찍고 개봉까지 기다리는 시간 동안 가슴 설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다친 팔로 힘겹게 마이크를 잡고 인터뷰를 이어갔다.

극중 연쇄살인범 김기범 역을 맡아 외모부터 대대적으로 변신한 김성오는 "이런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기범이는 연쇄살인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상의 노출 장면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다. 이틀 동안 물이랑 영양제만 먹었고 그 다음 날부터 조금씩 먹어가면서 운동했다. 하루에 1kg씩 빠지더라. 그렇게 어렵지 않다. 여러분들도 시도해보라"고 말했다.

김성오는 "어깨 수술이 불가피해서 하게 됐다. 당분간 일을 못 한다. 이번 달에 아이도 태어나는데 돈을 못 벌게 돼 걱정이다.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널 기다리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세상 밖으로 나온 그날, 유사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살인범의 7일을 추적해 그린 스릴러다. 오는 10일 개봉 예정.

사진=임민환 기자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