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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도약 위해 발도장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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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도약 위해 발도장 '쿡'

입력
2016.03.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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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는 2일 이덕훈 총장 취임식에서 학생, 교수, 직원 대표가 학교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발도장 찍기 퍼포먼스를 했다. 왼쪽부터 박대철 교수, 이상호 총학생회장, 이 총장, 이영선 총학생회 여성부장, 소우영 교수, 김용관 직원노조위원장. 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2일 이덕훈 총장 취임식에서 학생, 교수, 직원 대표가 학교 발전을 위해 발로 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발도장 찍기 퍼포먼스를 했다. 왼쪽부터 박대철 교수, 이상호 총학생회장, 이 총장, 이영선 총학생회 여성부장, 소우영 교수, 김용관 직원노조위원장. 한남대 제공

한남대 이덕훈(59) 총장이 2일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16대 총장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권선택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성희 대한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 총장은 취임식에서 학생, 교수, 직원대표들과 맨발로 점토 반죽에 발도장을 찍는 ‘풋 프린팅’행사를 가졌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풋 프린팅 행사는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대학의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함께 발로 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 총장은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2년 한남대 교수로 부임해 학술정보처장, 학생복지처장, 기획조정처장 등을 거쳤다.

허택회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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