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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3월 2일 수요일)

입력
2016.03.0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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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는 한바탕 살풀이였던 것일까요. 며칠 동안 청와대와 여당의 비난 속에서도 야당 지지자들은 모처럼 축제를 즐겼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젊은 층마저 인터넷에서, 국회에서, 방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지지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테러방지법 수정 요구에 대해 여당이 꿈쩍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는 민의를 수렴하지 않고 지도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후퇴하는 듯한 모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과연 야당 지도부의 판단이 옳았는지는 총선 결과로 드러나겠지요.

1일 국회 앞에서 테러방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46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필리버스터 지속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1일 국회 앞에서 테러방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46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필리버스터 지속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고영권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om“총선 체제로” 필리버스터 시계 멈추다

-"즐거운 민주주의... 선진 정치를 봤다" 시민들 호응

-김종인 '3.1절 회군' 총선 파도 바꿀 묘수 될까

-이종걸의 전략, 용두사미로 끝나나

-“필리버스터는 야당만의 것이 아니다”

-세계 최장기록 세운 야당의 필리버스터 170여시간

-"해결된 게 없는데 왜 멈추나요... 시민 연설은 계속될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이 임박한 29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육군 장병이 임진강변 철책을 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이 임박한 29일 경기도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육군 장병이 임진강변 철책을 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스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하루 연기

-"시간 끌면 北에 잘못된 신호" 일부 사항만 수위 완화

-朴대통령 "北과 대화" 입 뗐지만 비핵화 압박 강조

-北 압박 지렛대로 "대화" 꺼내... 평화협정 띄우기 차단 의도도

한일 위안부합의 무효 전국행동의 날 행사가 열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참가자들이 '한일협정 무효'와 '공식 사죄, 법적배상'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한일 위안부합의 무효 전국행동의 날 행사가 열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참가자들이 '한일협정 무효'와 '공식 사죄, 법적배상' 등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3. "위안부 합의는 무효" 3.1절 곳곳 분노의 함성

-청계광장 거대한 성토장으로 변해

-"제 역할 못하는 정부 대신 할머니께 명예와 인권 돌려드리자"

-대구선 플래시몹, 대전은 반대집회

-[화보]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 전국 행동의 날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4. 국민소득 3만달러 언제쯤? 끝 모를 정체 터널

-작년 1인당 국민소득 약 2만7200달러

-6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보다 감소

-박 정부 '4만불 시대' 공언했지만 신기루 가능성

5. 중소기업 조달시장에 숟가락 얹은 대기업의 탐욕

-31조 시장 규모에 빗나간 눈독

-SPC그룹 관계사 등 입찰에 참여

-중기청, 12개사 검찰에 고발키로

6. [View&] 시대 따라 떠오르는 '그때 그 물건'

-세운상가, 그때 그랬지! 흥망성쇠 50년

7. 워킹맘들의 외침 "초등 입학 돌봄 휴직을 許하라"

-생활습관 잡아주지 못하면 나중에 얼마나 힘든지 뻔해

-신생아 떼어 놓고 일했던 엄마도 "직장 그만둬야 하나" 고민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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