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는 한바탕 살풀이였던 것일까요. 며칠 동안 청와대와 여당의 비난 속에서도 야당 지지자들은 모처럼 축제를 즐겼습니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젊은 층마저 인터넷에서, 국회에서, 방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지지자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테러방지법 수정 요구에 대해 여당이 꿈쩍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일부는 민의를 수렴하지 않고 지도부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후퇴하는 듯한 모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과연 야당 지도부의 판단이 옳았는지는 총선 결과로 드러나겠지요.
-"즐거운 민주주의... 선진 정치를 봤다" 시민들 호응
-"해결된 게 없는데 왜 멈추나요... 시민 연설은 계속될 것"
-"시간 끌면 北에 잘못된 신호" 일부 사항만 수위 완화
-北 압박 지렛대로 "대화" 꺼내... 평화협정 띄우기 차단 의도도
3. "위안부 합의는 무효" 3.1절 곳곳 분노의 함성
-청계광장 거대한 성토장으로 변해
-"제 역할 못하는 정부 대신 할머니께 명예와 인권 돌려드리자"
-대구선 플래시몹, 대전은 반대집회
-작년 1인당 국민소득 약 2만7200달러
-6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보다 감소
-박 정부 '4만불 시대' 공언했지만 신기루 가능성
-31조 시장 규모에 빗나간 눈독
-SPC그룹 관계사 등 입찰에 참여
-중기청, 12개사 검찰에 고발키로
6. [View&] 시대 따라 떠오르는 '그때 그 물건'
-세운상가, 그때 그랬지! 흥망성쇠 50년
7. 워킹맘들의 외침 "초등 입학 돌봄 휴직을 許하라"
-생활습관 잡아주지 못하면 나중에 얼마나 힘든지 뻔해
-신생아 떼어 놓고 일했던 엄마도 "직장 그만둬야 하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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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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