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컨덕트' 포스터
배우 이병헌의 다섯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 '미스컨덕트'가 오는 30일 국내 개봉한다.
이 영화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다. 이병헌은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 조쉬 더하멜과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시리즈,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등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올해는 '미스컨덕트', '황야의 7인' 등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28일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초대받아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를 밟았다. 여유로운 미소와 출중한 영어 실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전했다. 레드카펫에서는 "아시아 배우로서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자로 나선다는 것이 놀랍고 기쁘다"고 인터뷰했다.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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