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백천동 경산중앙병원은 2일 오후 6시 20분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초청, ‘개원 5주년 기념식 및 음악회’를 열었다. 개원 기념식에 이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 주옥 같은 선율을 선사했다.
경산중앙병원은 2011년 3월 문을 연 이후 그 동안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최우수병원, 경상북도 의료관광 우수병원 지정에 이어 2014년에는 경산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정민혜(55)이사장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우리 병원이 이렇게 성장하는 데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질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1등 의사, 1등 간호, 1등 친절 진료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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