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1일 화성 제암리 3ㆍ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청소년 독도수호대’발대식을 열었다.
수호대 발대는 청소년들이 독도와 동해표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하는 ‘독도 수호 한마음대전’의 일환이다.
도내 중고교생 71명으로 구성된 수호대는 이날 발대식 뒤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둘러보며 역사교육을 했다. 수호대는 11월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 방문, 독도 탐방, 독도 수호 및 나라사랑 함양 사생대회 등을 이어간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한마음대전은 청소년들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고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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