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 등을 발굴한 유명 작곡가 김창환(53)이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음콘협)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29일 취임사를 통해 “음악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업계에 산재해 있는 숙원을 슬기롭게 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1990~2000년대 김건모의 ‘핑계’와 ‘잘못된 만남’, 신승훈의 ‘날 울리지마’, 클론의 ‘쿵따리 샤바라’ 등의 히트곡을 작곡해 가요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렸던 제작자다. 현재 마이다스이엔트 대표를 맡고 있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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