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에서 활동했던 제시카가 연인인 재미동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손잡고 본격적인 연예 활동에 나선다.
제시카는 타일러 권이 이끄는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제시카는 솔로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패션 사업 등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는 올 상반기 가수 활동 재개를 목표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그룹의 CEO인 타일러 권이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해 걸그룹 플레이백이 속해 있는 클리어컴퍼니를 인수해 국내 연예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멤버들 사이 불화로 2014년 9월 SM과 그룹을 떠났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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