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간제 돌봄 서비스 시행
전국 처음… 3월부터 오후 6~9시
전북 익산시가 전국 처음으로 3월부터 맞벌이부부의 아기를 밤에도 돌봐준다.
시는 야근과 외출 등으로 밤에 아기를 맡기려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제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시간제 근로자와 맞벌이가정의 만 6개월∼5세 자녀이고, 시간은 평일 오후 6∼9시로 보육료는 시간 당 4,000원이다. 시는 맞벌이 부부들의 반응이 좋으면 4월부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웅재 익산시장권한대행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이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063)859_4765
최수학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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