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예약 판매 실시

삼성전자는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이동통신 3사에서 갤럭시S7을 예약판매 한다. 앞서 이번달 28일부터는 삼성디지털프라자, 통신3사 매장 등 전국 2,100여개 주요 매장에서 갤럭시S7을 전시해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체들이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28일 갤럭시S7 시리즈의 예약 판매 및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갤럭시S7 시리즈는 11일 출시된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행사 기간 예약구매 후 18일까지 개통을 마치고 삼성전자 온라인 사이트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면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기기인 ‘기어VR’이나 무선 충전 배터리 팩을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업체들도 일제히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29일부터 전국 350여개 T월드 매장과 130여개 T프리미엄스토어 매장 등에서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기어VR을 전시 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날 KT도 전국 올레 매장 내 354개 S존과 KT 광화문 스퀘어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갤럭시 모델 전문 상담 서비스인 ‘갤럭시 마스터즈’를 운영한다. LG유플러스도 전국 300개 매장에서 갤럭시S7 시리즈를 전시한다.

정준호기자 junhoj@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