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3년 만에 새 앨범...타블로 프로듀싱

'이하이 컴백 03. 09'. 가수 박진영과 유희열 그리고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이하이의 컴백을 응원했다. 세 사람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5 심사위원이다. 이하이는 'K팝 스타' 출신이다.

가수 이하이가 오는 3월9일 새 앨범을 낸다.

이하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는 27일 공식 블로그에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음악인 유희열이 이하이의 컴백 일정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하이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1 출신이다. 이 때 이하이의 데뷔를 지켜 본 박진영과 현재 ‘K팝 스타’ 시즌5에 심사위원으로 출연중인 유희열이 이하이의 컴백을 응원하고 나선 것이다.

이하이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3년 3월 공개한 1집 이후 3년 만이다. 그의 새 앨범은 에픽하이 멤버인 타블로와 투컷이 프로듀싱을 맡아 지원 사격에 나선다.

‘K팝 스타’ 시즌1 에서 준우승한 뒤 YG에 둥지를 튼 이하이는 2012년 솔(Soul) 음색이 돋보이는 싱글 ‘1,2,3,4’로 데뷔했다. 이듬해엔 ‘잇츠 오버’ ‘로즈’ 등이 수록된 첫 정규 앨범을 냈다.

양승준기자 come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