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변신 채흔이의 서러움 폭발
오! 마이 베이비(SBS 오후 4.50)
드레스를 입고 변신하는 놀이에 푹 빠진 사강의 딸 채흔과 소흔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된다. 늘 언니를 따라 다니며 언니처럼 되고 싶어 하는 채흔이는 예쁜 드레스를 입고 공주가 될 생각에 신이 나지만 꿈과 현실은 달랐다. 채흔이에게 맞는 드레스가 아직은 없어 해적으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본 채흔이는 서러움이 폭발한다. 해적 옷도 귀엽다고 생각한 엄마 사강은 진땀을 빼며 채흔이가 입을 수 있는 드레스를 찾기 시작한다.
작은 시골 살린 우동 한 그릇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KBS1 밤 10.30)
일본에서 두 번째로 작은 현인 가가와현은 우동 하나로 지역 경제를 되살렸다. 사누키 우동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일부러 오사카에서 차를 타고 3시간을 달려온 사람들도 있다. 가가와 현에 있는 우동 가게의 수만 무려 700여 개다. 직접 우동을 만들어 먹는 우동 체험학교부터 맛있는 우동을 소개해주는 우동 택시까지. 한해 900만 명이 가가와 현을 찾는 비결이다. 우동 한 그릇으로 관광객들은 물론 도심의 젊은이들까지 지방으로 불러 모으는 가가와 현의 성공 비결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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