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안드레 에밋/사진=KBL
전주 KCC 안드레 에밋이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BL은 26일 '2015-2016 KCC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에밋이 총 유효 투표수 91표 중 71표를 획득해 5라운드에 이어 2연속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는 KCC하승진(11표)였다.
에밋은 지난 6라운드 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36분 59초를 뛰며 33.0득점, 7.8리바운드, 3.9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에밋의 맹활약에 힘입어 KCC는 KBL 통산 여섯 번째 기록인 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며 16시즌 만에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자 2연속 라운드 MVP에 선정된 에밋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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