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규정 리더보드/사진=LPGA 홈페이지.
백규정(21ㆍCJ오쇼핑)이 혼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타일랜드 첫날 맹타를 휘둘렀다.
백규정은 25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ㆍ6,548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백규정은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현재 선두 렉시 톰프슨(미국)에 1타 뒤진 2위 에 자리했다.
렉시 톰프슨(미국)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2개에 버디 4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지은(24ㆍ한화)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상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올해 첫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스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효주(21ㆍ롯데)는 1오버파 73타를 적어내 중하위권으로 밀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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