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은수미 의원이 테러방지법 투표를 막기 위해 2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오전 2시30분부터 오후 12시 48분까지 10시간 18분 동안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 국내 최장 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필리버스터 최장 시간은 1969년 8월29일 당시 신민당 박한상 의원이 3선 개헌에 반대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했던 10시간 15분의 연설이었다. 하지만 은 의원 필리버스터의 최장시간 기록에 관심이 쏠리면서 그의 발언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은 의원의 필리버스터 주요발언을 정리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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