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국내외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자재사업부문은 2012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집’을 찾고 있다. 매달 식사 도우미 활동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생필품도 전달했다.
중공업사업부문 임직원들도 2007년부터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서울정문학교 학생들의 나들이를 정기적으로 돕고 있다. 학생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놀이동산, 문화공연, 직업체험 등의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하고, 대외활동이 활발하지 못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정신지체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한 산행을 돕는다. 지난 9년 간 2,000여명의 직원들이 모두 80여 차례 참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장애아동 10가족과 효성 임직원 10가족이 동반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효성은 사업장이 있는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2011년부터 효성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생산하는 베트남 동나이성(省)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진행해 총 6,700여 명의 주민들을 진료했다.
대학생 글로벌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는 지난해 8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80㎞ 떨어진 산간오지 마을에서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블루 스토브, 솔라 랜턴 등 적정기술을 통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학생들이 개발한 옥수수 훈연기 ‘블루 콘 스모커’ 20대를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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