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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한화, 복지관ㆍ아동센터에 태양광에너지 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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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한화, 복지관ㆍ아동센터에 태양광에너지 설비 지원

입력
2016.0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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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임직원들이 이달 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주)한화 임직원들이 이달 3일 서울 중구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는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멀리’ 가는 것이 한화의 동반성장 철학이다.

대표적인 것이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해피선샤인’ 캠페인이다. 비즈니스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행 첫해인 2011년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시설별 각 3~18kwh 규모이며 이는 해당 시설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30~100%에 이른다.

지난해 11월 28일 대전 유성구의 아동생활시설 ‘천양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 한화그룹은 천양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까지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이 밖에 한화는 중국 닝샤 자치구에서 진행되는 사막화 현상 및 황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막녹지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링우시 모우스지역에 8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묘목을 키우는 양묘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는 태양광 에너지를 사막화 방지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진으로 전력망이 파괴된 일본 동북지역에도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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