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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한화건설, 상생펀드ㆍ기술지원… 협력사와 함께하는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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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한화건설, 상생펀드ㆍ기술지원… 협력사와 함께하는 성장

입력
2016.0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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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가운데)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공정거래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최광호(가운데) 한화건설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공정거래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처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4일에도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협력사 함께하는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었다. 한화건설의 공정거래 협약식은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력사가 은행 대출을 받을 때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2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지원 ▦긴급 자금이 필요할 때 마이너스 통장과 함께 이용 가능한 ‘네트워크론’ 운영 등의 금융서비스를 지원키로 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에게 기술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현재 협력사와 개발중인 ‘토탈 솔루션 형태의 지능형 상수도 통합관리 시스템 개발’처럼 협력사가 가진 아이디어 차원의 기술을 현실로 구현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기술지원은 협력사의 신기술 개발과 특허 출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신기술 지정 및 기술자료 임치제도 등을 통해 협력사의 원천기술 보호도 병행하고 있다.

또 전경련과 동반성장위원회가 함께하는 채용 박람회 운영비용 지원과 물품 후원을 통해 협력사의 채용을 지원하고, 구매 상담회를 통한 신제품의 판로개척도 돕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건설은 상생협력 전담부서 운영 및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우수협력사 간담회, 저가심의제도 실시, 재무컨설팅, 우수협력사 계약이행 보증면제, 경영닥터제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협력사와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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