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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2012년 재도입후 첫 국회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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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2012년 재도입후 첫 국회등장

입력
2016.02.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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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에 대한 정의화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자 법안통과 저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에 대한 정의화국회의장이 직권상정하자 법안통과 저지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발언)가 52년만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등장했다.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무제한토론으로 맞선 것이다. 선거구획정안 상정이 예정된 오는 26일까지 3박4일간 하겠다며 경고에 나선것이다. 마라톤 발언을 준비하며 나선 의원들은 다가오는 20대 총선을 의식해 한껏 개인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상정 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발언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상정 법안에 대한 무제한토론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발언하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뒤로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다가온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정회요청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뒤로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다가온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정회요청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3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김광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발언을 이어가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 로텐터홀 계단에서 테러방지법 처리를 촉구하며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3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김광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처리를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발언을 이어가자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 로텐터홀 계단에서 테러방지법 처리를 촉구하며 규탄대회를 열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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