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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두번째 불펜피칭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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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두번째 불펜피칭 ‘굿~’

입력
2016.02.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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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3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글렌데일(미 애리조나)=연합뉴스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3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글렌데일(미 애리조나)=연합뉴스

왼쪽 어깨를 수술하고 재활 중인 LA 다저스 류현진이 23일 수술 후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섰다.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 설치된 스프링캠프에서 지난 18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 불펜피칭에 나서 30개의 공을 성공적으로 던졌다. 류현진은 이날 불펜피칭이 끝난 뒤에도 팔에 통증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고 MLB닷컴은 전했다. 류현진은 불펜피칭을 마치고 “오늘 매우 좋았다”면서 “상태가 매우 좋다는 것을 느꼈다”고 환하게 웃었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도 “매일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 것을 느꼈는데, 오늘은 더 좋았다”면서 “아직 가야 할 길이 있지만 그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LA 타임스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신임 감독은 류현진이 재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있지만, 시즌 첫 주 등판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현재 상태와 관련해 “다른 투수들에 비해 2주 정도 뒤처져있다”면서 “우리는 그가 무리해서 던지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나흘간 열전 돌입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3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회식을 열고 나흘간 열전에 들어갔다.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는 빙상과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정식 종목과 봅슬레이ㆍ스켈레톤, 산악 등 2개 시범 종목 등 총 7개 종목에 걸쳐 열린다. 선수 2,748명, 임원 1,213명 등 총 3,96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종목별로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 빙상과 스노보드 등 사전 경기가 끝난 현재 경기도가 683점으로 639.5점의 서울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원도가 257점으로 3위다.

남자 프로배구 용병 트라이아웃 5월 실시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6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을 5월 11~13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남자부 트라이아웃은 지나치게 높은 외국인 선수의 몸값을 낮춰 구단 운영을 정상화하고 국내ㆍ외국인 선수 간 공격 점유율 격차를 줄여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기 위한 제도다. 남자부 트라이아웃 참가자는 국적, 나이, 포지션에 제한이 없다. 연봉은 지명되는 7명의 선수 동일하게 30만 달러(약 3억7,000만원ㆍ부가가치세 미포함)다. KOVO는 챔피언결정전 우승 3만 달러, 정규리그 우승 2만 달러, 플레이오프 진출 1만 달러, 출전 승리수당 1,000 달러 등 각종 옵션사항을 규정화해 7개 구단이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했다. 트라이아웃은 최초 참가 신청자 중 최종심사(프로필 및 동영상)를 통과한 24명의 초청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단별 외국인 선수 선발 인원은 1명이며 선발 방식은 전년 성적 역순의 차등 확률 추첨제다. 전년도 7위 팀에는 구슬 35개, 6위에는 30개, 5위에는 25개, 4위에는 20개, 3위에는 15개, 2위에는 10개, 1위에는 5개가 주어진다.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5일까지로, KOVO는 최종 참가 선수를 4월 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대체선수 필요 시 트라이아웃에 초청된 24명의 선수를 포함해 1차 선발된 선수 전원(약 50명)과 계약이 가능하다.

대한육상경기연맹-전국육상연합회, 26일 통합총회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전국육상연합회와 합치기 위한 통합총회를 26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엘리트 육상을 책임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과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전국육상연합회의 통합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합치는 정부 정책에 따른 것이다. 통합총회에는 17개 시ㆍ도연맹 통합단체의 대의원 각각 1명이 참석해 통합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윤여춘 전국육상연합회 회장은 이날 ▲통합에 대한 합의 ▲통합회장 선출 ▲통합총회 대의원 선정 ▲통합정관 작성 ▲위원회 운영 등 11개 항에 대한 ‘통합 합의서 서명’을 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통합단체가 출범하면 엘리트와 생활체육 육상이 함께 발전하고 육상의 저변이 확대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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