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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60223)-'발칸루트' 난민 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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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늘(160223)-'발칸루트' 난민 통제 강화

입력
2016.02.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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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폭설 등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유럽대륙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의 수가 점차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유럽의 난민 위기가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난민경로인 '발칸루트'의 국가들이 잇따라 국경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19일부터 남부 국경에서 받는 망명 신청 건수를 하루에 80건으로 제한하고 있고, 마케도니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난민과 이주자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해 그리스-마케도니아 접경에서 많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난민들의 발이 묶였다. 22일(현지시간) 그리스와 접경인 마케도니아의 제브젤리아 부근에서 한 난민 소녀가 철조망을 붙잡고 서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 날인 22일(현지시간) 그리스-마케도니아 접경인 그리스의 이도메니 마을에서 약 5천여명의 난민들이 국경폐쇄에 대해 항의 시위를 하거나 철조망을 넘어가려하고 있다. 제브젤리아, 이도메니=EPA,AFP,AP 연합뉴스
한파와 폭설 등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유럽대륙으로 향하는 난민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지중해를 건너는 난민들의 수가 점차 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유럽의 난민 위기가 재점화되고 있는 가운데,난민경로인 '발칸루트'의 국가들이 잇따라 국경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 19일부터 남부 국경에서 받는 망명 신청 건수를 하루에 80건으로 제한하고 있고, 마케도니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난민과 이주자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해 그리스-마케도니아 접경에서 많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난민들의 발이 묶였다. 22일(현지시간) 그리스와 접경인 마케도니아의 제브젤리아 부근에서 한 난민 소녀가 철조망을 붙잡고 서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 왼쪽) 같은 날인 22일(현지시간) 그리스-마케도니아 접경인 그리스의 이도메니 마을에서 약 5천여명의 난민들이 국경폐쇄에 대해 항의 시위를 하거나 철조망을 넘어가려하고 있다. 제브젤리아, 이도메니=EPA,AFP,AP 연합뉴스
지난 9일 촬영한 사진으로 중국이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샤군도)에서 인민해방군 해병대원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로이터 뉴스1
지난 9일 촬영한 사진으로 중국이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샤군도)에서 인민해방군 해병대원들이 순찰을 돌고 있다. 로이터 뉴스1
오는 26일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한 여성 유권자가 총선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테헤란=신화 연합뉴스
오는 26일 실시되는 총선을 앞두고 22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한 여성 유권자가 총선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테헤란=신화 연합뉴스
지난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정상회의에서 영국을 EU 회원국으로 남아있게 하기 위한 EU 개혁안이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만장일치로 합의돼 영국은 오는 6월 23일 영국의 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하원에서 '유럽연합(EU) 탈퇴 반대' 연설을 하기 위해 런던의 총리 관저를 나서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지난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정상회의에서 영국을 EU 회원국으로 남아있게 하기 위한 EU 개혁안이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만장일치로 합의돼 영국은 오는 6월 23일 영국의 EU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하원에서 '유럽연합(EU) 탈퇴 반대' 연설을 하기 위해 런던의 총리 관저를 나서고 있다. 런던=EPA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IHS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 연례 콘퍼런스에서 참석한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이자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이 최근 합의한 산유량 동결과 관련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A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IHS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 연례 콘퍼런스에서 참석한 압둘라 알바드리 OPEC 사무총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알바드리 사무총장은 이자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이 최근 합의한 산유량 동결과 관련해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AP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2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 보건부와 보건부와 부탄탄 생명과학연구소의 백신연구를 위한 협정식에 참석해 마르셀루 카스트루 보건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상파울루=AFP 연합뉴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2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 보건부와 보건부와 부탄탄 생명과학연구소의 백신연구를 위한 협정식에 참석해 마르셀루 카스트루 보건장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상파울루=AFP 연합뉴스
남태평양 피지에 남반구 사상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이 강타해 사망 및 실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피지의 수바에 도착한 뉴질랜드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서 식수 및 구호품을 내리고 있는 모습. 수바=로이터 뉴스1
남태평양 피지에 남반구 사상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이 강타해 사망 및 실종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뉴질랜드 국방부가 공개한 사진으로 피지의 수바에 도착한 뉴질랜드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에서 식수 및 구호품을 내리고 있는 모습. 수바=로이터 뉴스1
미국과 러시아가 27일부터 시리아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했고 시리아 정부는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치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북쪽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시리아 자원병사들이 시리아 군이 주관하는 준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국과 러시아가 27일부터 시리아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했고 시리아 정부는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치르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시리아 다마스쿠스 북쪽에서 50km 떨어진 곳에서 시리아 자원병사들이 시리아 군이 주관하는 준 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국인 선원이 탄 한국 해운회사 소속 유조선이 최근 아프리카에서 해적들에 납치됐다가 구출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유조선 위에 서 있는 선원들의 모습. 라고스=AP 연합뉴스
한국인 선원이 탄 한국 해운회사 소속 유조선이 최근 아프리카에서 해적들에 납치됐다가 구출된 가운데 2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유조선 위에 서 있는 선원들의 모습. 라고스=AP 연합뉴스
미 공화당 대선 경선 4차 무대인 네바다 주 코커스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사우스 포인터 호텔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유세 중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을 조커로 희화하한 카드 옆에서 기습시위를 한 시위자가 끌려 나가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로이터 뉴스1
미 공화당 대선 경선 4차 무대인 네바다 주 코커스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더 사우스 포인터 호텔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유세 중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을 조커로 희화하한 카드 옆에서 기습시위를 한 시위자가 끌려 나가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로이터 뉴스1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폴 퀸 대학교에서 22일(현지시간)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Get Out The Vote" 라는 투표 참여 독려 행사에 참석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그림 앞에 서서 연설을 하고 있다. 댈러스=AFP 연합뉴스
미 텍사스주 댈러스의 폴 퀸 대학교에서 22일(현지시간)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이 "Get Out The Vote" 라는 투표 참여 독려 행사에 참석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그림 앞에 서서 연설을 하고 있다. 댈러스=AFP 연합뉴스
미 공화당 대선 경선 4차 무대인 네바다 주 코커스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두랭고 힐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 테드 크루즈 유세에 참석한 한 여성이 '2016크루즈'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인 남편의 머리를 만지고 있다. 라스 베이거스=AP 연합뉴스
미 공화당 대선 경선 4차 무대인 네바다 주 코커스를 하루 앞둔 22일(현지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두랭고 힐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대통령 경선 후보 테드 크루즈 유세에 참석한 한 여성이 '2016크루즈'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인 남편의 머리를 만지고 있다. 라스 베이거스=A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폴란드 국가기록원이 노동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폴란드의 첫 민선 대통령 레흐 바웬사가 1970년대 공산정권 시절 비밀경찰의 정보원이었음을 보여주는 문서 사본을 공개했다. 바르샤바=로이터 뉴스1
22일(현지시간) 폴란드 국가기록원이 노동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폴란드의 첫 민선 대통령 레흐 바웬사가 1970년대 공산정권 시절 비밀경찰의 정보원이었음을 보여주는 문서 사본을 공개했다. 바르샤바=로이터 뉴스1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마드리드 패션위크가 열린 가운데 한 모델이 마리아 에스코테의 2016-2017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마드리드 패션위크가 열린 가운데 한 모델이 마리아 에스코테의 2016-2017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의 저지시티에 있는 포트 리버티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과 보름달. 뉴저지=AP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 뉴저지의 저지시티에 있는 포트 리버티에서 바라본 자유의 여신상과 보름달. 뉴저지=AP 연합뉴스
미 애리조나주 피오리나에서 22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팀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다. 피오리나=AP 연합뉴스
미 애리조나주 피오리나에서 22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팀의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다. 피오리나=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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