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러시아가 27일(현지시간)부터 시리아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두명의 외교 관계자를 인용, 양국이 시리아 내에서 ‘적대 행위 중지’에 대한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적대 행위 중단 대상에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 ‘알누스라전선’은 제외된다.
공식 발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통화 뒤 이뤄질 전망이다.
정지용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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