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이 경남메세나협회 제7대 회장에 선임됐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손 행장이 지난 19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개최된 경남메세나협회 2016년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합의 추대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손 행장은 “경남메세나협회 창립 10주년을 앞둔 새로운 전환기에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남의 경제와 예술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3년 연속 지역 기업과 예술단체 100개 팀 결연’이라는 경남메세나협회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결연사업 참여기준을 넓혀 대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의 참여는 물론 창원시 등 경남 각 시ㆍ군의 참여를 촉진해 결연 팀을 120개 팀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비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시행하는 문화예술후원매개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구조사와 국내와 기관교류를 증진해 메세나 활성화와 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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