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영국의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뽑은 ‘대한민국 최우수 PB(프라이빗 뱅크)’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3대 글로벌 금융전문지 중 하나인 유러머니는 매년 국가별 PB 순위를 발표한다. 2005년 처음 이 상을 받은 하나은행은 이번이 9번째 수상이다.
하나은행은 ▦자산승계 관련 상속ㆍ증여 자문 역량 ▦기술적 혁신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가족 단위 자산관리 서비스 등 전체 평가 항목 12개 가운데 7개 부문에서 1위로 꼽혔다.
함영주 행장은 “전직원의 PB화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강점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최고의 자산 관리 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택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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