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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제 44명 남았다. '김경순 할머니'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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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제 44명 남았다. '김경순 할머니' 추모

입력
2016.0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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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아산병원서 별세한 김경순 할머니에 대한 분향소가 소녀상 옆에 설치돼 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이 21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53일째 노숙농성을 이어갔다.

▲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이 21일 오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53일째 자리를 지켰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이들 대학생들은 일본군 위안부 한일협상 폐기 대학생 대책위 소속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막기위해 지킴이를 자처했다.

▲ 20일 낮 12시에 별세한 위안부 피해 김경순 할머니를 향한 꽃들이 소녀상 앞에 수북이 놓여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한편 20일 낮 12시에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김경순 할머니에 대한 애도의 뜻을 펼쳤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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