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은.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신지은(24ㆍ한화)이 ISPS 한다 호주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신지은은 20일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그레인지의 그레인지 골프클럽 서코스(파72ㆍ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 셋째 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신지은은 대니얼 강, 노무라 하루(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지은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고, 개인 최고 성적은 2012년 2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기록한 공동 2위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8언더파 208타가 된 리디아 고는 캐리 웹(호주)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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