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잠실 향군타워로 사옥 이전
삼성물산은 상사부문 사옥을 서울 잠실 향군타워로 옮긴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건설부문을 경기 판교 알파돔시티로 옮기기로 결정한바 있다. 리조트부문은 지난달 말 용인 에버랜드로, 패션부문은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으로 각각 이전했다. 이로써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등 삼성물산의 4개 사업군이 모두 흩어지게 됐다.
대우조선 세계 최초 천연가스 직분사 LNG선 인도
대우조선해양이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박은 2012년 캐나다 티케이사로부터 수주한 천연가스 직분사 추진방식 17만3,400㎥ LNG운반선으로, 미국 최초 LNG 수출 사업인 사비네 패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장학금 전달
기아자동차 노사는 19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기아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초등학생 27명(각 180만원), 중학생 61명(각 180만원), 고등학생 92명(각 240만원), 2ㆍ3년제 대학생 4명(각 300만원), 4년제 대학생 15명(각 500만원) 등 총 199명에게 장학금 4억6,620여만원을 전달했다.
사내 대학 1호 한진그룹 ‘정석대학’ 15회 졸업생 배출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19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5회 학위수여식(사진)을 가졌다. 198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사내 대학(한진산업대학)이 모태인 정석대학은 1999년 학위 인정 인가를 받았고, 2000년 정식 개교했다. 올해는 50명이 학사학위를, 16명이 전문대 과정인 전문학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졸업생은 총 3,676명이다.
대상문화재단, 장학금 9억5,000만원 지원
대상그룹의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은 학생 370명에게 1년간 총 9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1971년 출범한 대상문화재단은 매년 400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46년간 총 1만5,200명에게 장학금 약 162억원을 지원했다.
삼성, 갤럭시S7 공개행사 360도 영상으로 생중계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열리는 ‘갤럭시S7 공개(언팩)행사’를 360도 영상으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PC, 모바일, 가상기기인 ‘기어VR’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삼성은 이를 위해 행사장 총 4곳에 360도 카메라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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