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놓아둔다는 건, 모든 사물을 존중하며 동시에 조심스럽게 교감한다는 것이다. 사물과의 교감 속에서, 사물과의 평화 속에서 충만히 있는 것, 있는 일 자체가 축제가 되는 것.”
-‘철학이 있는 도시’-
우석영 지음ㆍ궁리출판사
현대 한국 사회의 편린들을 50여편에 이르는 동ㆍ서양 회화의 걸작들, 그리고 사회학적 시선과 함께 버무렸다. 삶을 견디고, 삶이 그럭저럭 살아지고, 삶을 즐겁게 살아간다는 것은 굉장히 다른 것이라며, 당신의 삶은 어떠냐고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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