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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망 선생님이 추천하는 섹시 필라테스, ⑦상체 들어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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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망 선생님이 추천하는 섹시 필라테스, ⑦상체 들어올리기

입력
2016.02.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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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할 필라테스는 짐볼을 이용해 운동 효과를 노리는 필라테스다. 상체 들어올리기 자세는 흔히 알고 있는 윗몸 일으키기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 효과는 복부를 단련하여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척추의 유연성을 키워줄 수 있다. 또한, 허벅지 내측·외측 근육과 신체 중심근육 강화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의사항은 호흡을 내쉬면서 상체를 들어 올릴 때, 배꼽을 등쪽으로 밀어 넣으면서 복부를 수축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호흡을 정확히 할 수 있으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자세잡는 순서

1번, 짐볼 위에 앉아 필라테스 기본 앉은 자세를 취한다.

2번, 상체를 천천히 뒤로 내려 등 뒤에 짐볼이 오도록 한다.

3번, 상체를 뒤로 젖혀서 짐볼 위에 척추가 닿도록 한다

4번, 호흡을 내쉬면서 상체를 위로 들어 올린다.

*이 동작을 6회~10회 반복한다.

현대무용을 전공한 홍희망은 현재 한양대학교 석사과정으로 Pilates 해부학, Postural Analysis를 수료하고 Pilates mat, ball, fitness circle, stability ball 소도구 자격을 갖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10년 무한도전 달력 만들기 10월호 '한글 만들기' 출연을 비롯해 2014년 FADAF '행그리', 인천 신인 데뷔전 'MUTE' 에서 작품을 안무하고 무용수로 출연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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