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환경정보도 한류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환경기술정보망 관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환경정보도 한류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해외환경기술정보망 관심

입력
2016.02.17 20:00
0 0

- APEC-VC, 국내 우수 환경정보 홍보를 위한 영문 DB 구축

- APEC-VC 회원국 및 해외유관기관과 정보교류 활성화

(2016년 2월 17일) 환경정보 영문 사이트 APEC-VC(www.apec-vc.or.kr)가 국내 우수 환경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APEC-VC(Virtual Center)는 APEC 회원국 간 환경기술정보 교류협력을 통한 지구환경 및 지역 환경문제 공동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회원국마다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각 국가의 최신 환경기술정보를 활발히 교류해 왔다. 2003년 APEC-VC Korea 사이트가 개설된 이래 현재까지 약 2만 건의 DB가 구축되어 있다.

특히 환경기술, 연구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후대기, 수자원, 자원순환, 환경복원, 환경안전, 지속가능자원, 환경지식서비스 등 환경산업 7대 분야별 기술개발 동향 연구보고서 요약본을 제공해 이용자의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최신의 환경기술을 비롯해 국내환경산업 주요 정책, 국내 환경 산업계 주요이슈 및 시장동향분석 등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DB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 환경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김택진씨는 “리포트를 위해 국내 자료를 찾아봐도 영문으로 되어있지 않아 쉽게 인용하기가 힘들었다. APEC-VC 덕분에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환경 기술을 파악할 수 있었고 한국의 환경 기준 및 법안을 참고할 때도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APCE-VC는 사무국 운영을 통해 회원국 및 유관기관 정보를 교류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매년 국제워크숍을 개최하여 국가별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였으며, 2015년에는 “아.태지역 환경분야 적정기술 개발 및 활용현황 조사 보고서” 를 발간하여 아태지역 환경경제 공동연구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APEC-VC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용주 원장은 “최근 국내 환경 정보 관련 영문자료를 요청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져 환경기술정보의 한류 붐을 실감하고 있다. APEC-VC는 아.태지역 회원국가 외에도 해외 사용자들에게 국내 환경 기술을 알리는 효과적인 전문 사이트이다”라며 “올해는 우수 환경산업체 대상 “CEO Interview” 코너를 신설하여, 국내 환경산업체 및 기술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