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소재 중소 수출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확인서의 신뢰성 제고 및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지원하는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제3의 기관(대구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 원산지확인서의 적합성을 검토ㆍ확인해 ‘원산지 확인결과서’를 발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대구FTA센터는 60개사, 91품목에 대해 확인 결과서를 발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확인결과서를 발급받는 수출협력업체는 보다 정확한 원산지판정이 가능해져 과도한 검증요구가 완화되고, 원산지 사후검증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업체는 대구상공회의소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팩스(053-222-3120) 또는 이메일(gooddady@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업체당 신청품목 수는 4개까지고, 신청기간은 이번 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김강석기자 kimksu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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