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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래그십 SUV '더 뉴 모하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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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래그십 SUV '더 뉴 모하비' 출시

입력
2016.02.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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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가 16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6 기준 디젤 엔진을 탑재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더 뉴 모하비'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6일 친환경 유로6 대응 3.0 디젤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SUV '더 뉴 모하비'를 출시했다.

더 뉴 모하비는 요소수를 활용한 SCR 방식의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통한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하는 고성능 V6 S2 3.0 디젤 엔진과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fㆍ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공인 복합연비는 10.7Km/ℓ(2WD 모델, 구연비 기준)다.

특히 실용영역에서 응답성과 동력성능이 강화돼 1,500rpm영역의 저중속 토크가 기존 46kgf·m에서 57.1kgf·m로 24.1% 높아졌고 80km/h에서 120km/h까지 속도 도달 시간도 기존 26.4초에서 20.8초로 단축됐다.

외관과 실내는 더욱 웅장해지고 고급스러워졌다. 특히 외관 전면부의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가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앞 차량과의 거리를 감지해 추돌 위험 시 경보 안내를 하는 전방추돌 경보시스템과 운전자가 동승석 시트 위치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 등의 첨단 안전ㆍ편의사양을 탑재하고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 했다는 것이 기아차 측 설명이다. 가격은 트림별 4,025만~4,680만원이다.

한편, 기아차에 따르면 더 뉴 모하비는 이날 출시 전까지 누적계약이 4,500대를 돌파했다. 정식 사전계약 이벤트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실적이라고 기아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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