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고영한 대법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고영한 대법관

입력
2016.02.16 17:39
0 0
고영한 신임 법원행정처장
고영한 신임 법원행정처장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고영한(61ㆍ사법연수원 11기) 대법관이 임명됐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오는 21일 임기 2년을 마치고 대법관으로 복귀하는 박병대(59ㆍ12기) 처장의 후임으로 고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신임 처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전지법 판사로 1984년 임용됐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지법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건설국장,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전주지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지낸 후 2012년 대법관에 임명됐다.

고 신임 처장은 서울중앙지법 파산수석부장판사 재임 시절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쌍용자동차, 신성건설 등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의 회생절차를 지휘ㆍ감독했다. 대법관 시절에는 통상임금 소송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주심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의 인과관계를 폭넓게 인정해 업무상 재해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원일기자 callme1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