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서민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0%대 전후 시중금리대출보다 금리가 훨씬 저렴한 중금리신용대출 신상품 ‘믿을론(Middle Loan)’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믿을론’은 12개월 잔액기준 코픽스(COFIX)가 적용돼 최저 연 5.74%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대출금을 미리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 소재 회사에 재직(사업행위)하거나 거주하면서 소득증빙이 가능한 경우 누구나 최고한도 500만원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유충렬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믿을론’은 제2금융권의 높은 대출금리가 부담스러운 서민층에 제격인 중금리신용대출 상품으로, 소득수준과 신용등급이 비교적 낮아도 소득증빙이 가능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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