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제공
'성룡돌' JJCC가 호주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차세대 한류 아이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JJCC는 지난 5일과 6일 호주 시드니의 캐리지 워크(Carriage Works)에서 열린 'K-POP Party JJCC&보이프렌드' 공연에 출연,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약 2,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JJCC는 1시간 가량의 공연 시간동안 '빙빙빙'과 '질러', '어디야', '불면증' 등 히트곡을 비롯해 저스틴 비버의 'BOYFRIEND', 블랙아이드피스 의 'where is the love' 등을 커버곡으로 열창했다. 시종일관 관객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불러일으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주 K팝 팬들과 현지인들의 열성적인 함성이 객석을 가득 메웠던 이번 공연에는 JJCC의 첫 호주 공연이었음에도 불구, 열띤 호응은 물론 히트곡을 함께 따라 부르는 팬들의 목소리까지 이어지는 등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JJCC는 공연 후 가진 하이-터치(high-touch) 시간을 통해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포옹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현지 팬들은 K팝 스타의 진심 어린 친절함에 아낌없는 칭찬과 박수로 화답했다.
JJCC는 다음날인 6일 호주 현지 소아암 센터인 'CURE BRAIN CANCER FOUNDATION'에 이번 공연 출연료를 전액 기부하는 도네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JJCC의 국경을 초월한 뜨거운 감동을 연출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측은 "제작자이자 스승인 성룡의 선행 덕목을 옆에서 지켜봐온 JJCC 멤버들 모두 도네이션에 관심이 남다르다" 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 역시, 아픈 아이들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따뜻한 진심에서 출발, 현지 소아암 센터를 수소문해 뜻 깊은 일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 고 덧붙였다.
JJCC는 오는 3월 국내 컴백을 앞두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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