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한방’을 노리는 욕쟁이 신데렐라, 평강공주 콤플렉스의 인어공주, 색(色) 밝히는 백설공주 등 동화에 상상력을 입힌 뮤지컬 ‘난쟁이들’이 4월 10일까지 대학로 티오엠에서 공연한다. 성적 농담이 적나라해 15세 미만 관람 불가인 작품은 세 공주와 난쟁이들이 내뱉는 질펀한 대사와 세태 풍자가 일품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작가, 작곡가의 프로 데뷔작으로 지난해 초연해 1만8,000여 관객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1666-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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