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공공심야약국 6곳을 새벽 1시까지 운영하도록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10시∼새벽 1시 3시간 동안 연장 운영하는 약국으로 시간당 3만원의 인건비를 전액 도비로 지급한다. 도는 이를 위해 2억2,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약국은 푸른나무아래약국(고양 장항동) 큰사랑약국(구리 인창동) 대학당약국(용인 풍덕천동) 신성약국(남양주 금곡동) 한사랑약국(김포 걸포동) 한마음약국(평택 팽성읍) 등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운영에서 공공심야약국 이용자가 평균 8.4명에 그쳤지만 공공성 측면을 우선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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