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편의점 카드 사용액, 10조원 육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편의점 카드 사용액, 10조원 육박

입력
2016.02.09 11:40
0 0

지난해 편의점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10조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가 발간한 '2015년 카드승인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의 카드 승인금액은 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51.2%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편의점 판매액이 총 16조5,207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편의점에서 카드로 물품을 구매한 것이 59%에 달하는 셈.

이 같이 편의점에서 카드를 쓴 금액이 급증한 것은 1인 가구 증가와 간편한 생활용품의 편의점 구매 선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편의점 카드 결제 금액은 2013년 5조2,000억원에서 2014년에 6조4,800억원으로 증가하데 이어 2015년에는 10조원에 육박하는 등 매년 급증 추세다.

여신금융연구소 측은 "소액결제로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카드 승인금액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