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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 김용하 교수 등 외부인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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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관리위 구성 완료… 김용하 교수 등 외부인사 참여

입력
2016.02.0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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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왼쪽서 세 번째) 새누리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4·13 총선 예비후보자 워크숍에서 20대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새누리 예비후보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김무성(왼쪽서 세 번째) 새누리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4·13 총선 예비후보자 워크숍에서 20대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새누리 예비후보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새누리당이 6일 4·13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공천 과정을 총괄할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공무원 연금개혁에 참여했던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금융보험학과 교수 등 외부 인사 6명을 추가 인선했다. 이로써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을 위원장을 포함해 11명이 참여하는 공관위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전원 외부인사로 하는 6명의 공관위원을 추가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인선된 공관위원은 모두 새누리당 외부 인사로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과의 연관성을 고려했다”며 “청년ㆍ여성 등 정치적 소수자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국민행복’ 부문으로 김용하 교수와 김순희 교육과 학교를 위한 학부모연합 상임대표를 인선했다. ‘청년ㆍ여성’ 몫으로 최공재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이 포함됐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창조경제), 이욱한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국가혁신)도 공관위원으로 발탁했다.

앞서 당 최고위는 이 위원장과 함께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김회선 당 클린공천지원단장을 공관위원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새누리당 20대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는 5명의 내부인사(현역의원)와 6명의 외부인사 등 총11명으로 구성이 마무리됐다.

이동현기자 na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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