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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강타, 폐허로 변한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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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강타, 폐허로 변한 대만

입력
2016.02.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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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벽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대만 동남부의 타이난(台南)시 건물 붕괴 현장. 다수의 건물이 무너져 수백 명이 매몰되고 최소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6일 새벽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대만 동남부의 타이난(台南)시 건물 붕괴 현장. 다수의 건물이 무너져 수백 명이 매몰되고 최소 3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설 연휴 첫 날인 6일 새벽 6.4 규모의 지진이 대만을 강타했다. 대만 전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지진은 원자탄 2개가 터진 것과 같은 위력으로 남부 가오슝(高雄)시 메이눙(美濃)구의 진앙 깊이는 무려 17km에 달했다. 타이난(台南)시 융캉(永康)구의 17층 주상복합건물이 반파되는 등 전쟁터를 방불케 한 현장에서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손용석기자 stones@hankookilbo.com 사진=로이터 AP EPA 연합뉴스

구조대원들이 어린아이를 구출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어린아이를 구출하고 있다.
무너진 17층 건물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무너진 17층 건물에서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에서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에서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마치 떡시루 마냥 건물이 무너져 내린 건물
마치 떡시루 마냥 건물이 무너져 내린 건물
차이나타임스가 전한 건물 붕괴모습
차이나타임스가 전한 건물 붕괴모습
대만 지진관측센터 관계자가 6일 새벽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만 지진관측센터 관계자가 6일 새벽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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