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5주 연속 최고 버즈량을 보인 스타로 선정됐다.
엑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 간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버즈량에서 8만1,605건을 기록했다. 2위 수지의 2만1,658건을 4배 가까이 앞지르며 무난히 왕좌를 지켰다. 지난해 최고 버즈량을 보였던 엑소는 해가 바뀐 뒤에도 매주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엑소는 댓글 버즈량 5만1,469건과 SNS 버즈량 2만9,284건, 일별 기사량 852건 등 모든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엑소는 3일 가장 높은 버즈량을 보였다. 오는 3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고 알린 날이다. 또 영화 '순정'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멤버 도경수의 인터뷰 기사가 쏟아진 날이다. 하루에만 댓글 버즈량이 1만5,275건을 나타냈고 SNS 버즈량은 3,254건, 기사량은 58건이었다. 팀을 무단 이탈한 중국인 멤버 루한이 깜짝 입국한 1월 31일은 1만2,056건으로 두번째 높은 버즈량을 보였다.
수지는 엑소의 백현과 함께 부른 '드림'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1월 31일 6,197건으로 가장 높은 버즈량을 나타냈지만 엑소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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