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분양가 500만원으로 최저가
남향 등 교육과 교통, 산단 등 최적입지조건
전남 목포시는 서희건설이 목포시 석현동에 1,146가구 규모의 대단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서희스타힐스는 중소형 규모의 전용면적 59㎡, 76㎡, 84㎡로 구성되며, 3.3㎡당 500만원대로 지역 분양가로는 최고 저렴하다. 현재 아시아신탁을 통해 분담금 수납과 사업비 진행 등이 투명하게 처리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포베이(4bay) 위주의 설계로 전면 폭을 확대해 일조량을 극대화했다. 실용적인 내부평면과 지상 공원화 조경설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환기는 물론 개방감까지 끌어올려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입지도 대박산 푸른 녹지와 사통팔당의 교통 등으로 뛰어나다. 인근에는 이마트와 하나로클럽, 고속버스터미널, 목포중앙병원이 위치해 쇼핑과 문화·주거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임성초와 하당중, 목포중앙고, 목포가톨릭대 등 교육기관이 있다.
또 목포대양산단과 198만㎡(60만평) 규모의 임성도시개발지구가 1㎞ 이내에 위치하고, 목포IC가 근거리에 있으며 광주-목포 간 도로가 단지 입구와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다.
(가칭)목포석현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목포시·광주광역시·전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전 세대원이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를 한채 소유해도 가능하다.
시공사인 서희건설은 지난해 전국 28곳에서 총 2만5,394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등 ‘서희스타힐스’가 주택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역단위로 조합을 결성한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주체가 돼 토지를 확보하고 건설사에 시공을 맡겨 조합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서희스타힐스 주택전시관은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에 있다. 문의(061)282-1365.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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