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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도심 접근성에 쇼핑ㆍ병원 등 생활 인프라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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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도심 접근성에 쇼핑ㆍ병원 등 생활 인프라 매력

입력
2016.02.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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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의 '휘경 SK뷰' 조감도. SK건설 제공
SK건설의 '휘경 SK뷰' 조감도. SK건설 제공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은 대형 주거타운이지만 낡은 주택들이 밀집돼 있는 탓에 그간 뛰어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곳이다. 지난 10년간 800여 가구만이 공급됐을 정도로 분양도 뜸했다. 이런 곳에 최근 SK건설이 새 아파트를 내놨다.

휘경뉴타운 2구역 일대에 짓는 ‘휘경 SK뷰’는 지하3층~지상29층, 8개동(총 900가구) 규모로 ▦전용 59㎡ 44가구 ▦전용 84㎡ 273가구 ▦전용 95㎡ 27가구 ▦전용 100㎡ 25가구 등 총 369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휘경동은 이문동과 함께 현재 재개발이 한창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향후 이곳은 공원과 학교, 상업시설, 병원 등을 갖춘 100만여㎡ 규모의 대도시로 탈바꿈된다. 1만9,000가구에 달하는 새 아파트들도 시차를 두고 이 일대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이 뉴타운에서 처음 공급이 이루어진 게 바로 휘경SK뷰이다.

특히 단지 근처에 중랑천이 흐르고 있고, 일부 세대엔 조망권까지 확보돼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

도심 접근성도 좋다. 아파트가 1호선 외대앞역과 가깝고, 중앙선 회기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진입도 편리하다.

이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이 단지 주변에 포진해 있고 재래시장도 근처에 있다. 경희대병원과 삼육의료원 등 대형병원과도 가깝다.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전세대에 단열 로이유리를 설치해 겨울철 에너지 절감에 신경 썼다. 각 동 별로는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10만원이다. 중도금(분양가의 60%)을 대출 받을 경우 건설사가 이자를 지원해 준다.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휘경동 118-10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02)965-0900

강아름기자 sara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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