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갑선거구의 백승주 새누리당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인기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4시 백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최경환 의원과 김태환, 이한성 의원들이 참석, 무게감을 더했다. 더구나 이날 행사에는 뮤지컬 배우인 박해미씨가 사회를 봤고, 탤런트 이정길씨가 덕담을 했으며, 팝페라 가수인 임형주씨가 애국가 제창을 했다. 당초 올 예정이었던 구미시 홍보대사인 박상원씨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구미갑 새누리당 구자근, 백성태, 황희덕 예비후보들은 최 의원의 선거사무소 방문과 관련, “구미갑 새누리당의 모든 예비후보들은 구미시민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로 공천을 향해 뛰고 있는데 특정 후보만 지원하는 것은 구미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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