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전지현!'
2월 출산이 임박한 전지현이 처녀 때와 다름 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전지현은 최근 뷰티브랜드 헤라의 광고에 깜짝 등장했다. 공개된 헤라의 서울리스타 무비는 전지현이 임신 7개월째 촬영한 영상이다.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보통 여성 스타들이 임신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는 경우 일찌감치 잠정 휴업에 들어가지만 전지현은 반대의 행보를 택했다. 임신과 출산의 공백을 줄이고자 미리 작업을 해놓고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헤라의 서울리스타 무비는 R&B 싱어송라이터 안드라 데이가 부른 '시티 번'의 묵직한 노래와 함께 서울의 경복궁, 광화문, 북촌, 국립현대미술관 등 명소들이 소개되는 영상이다. 전지현은 클래식 오픈카를 타고 서울 곳곳을 누비는 커리어 우먼으로 등장한다. 주로 상반신만 노출되지만 순간순간 명소를 걷는 전신도 등장한다. 임신 전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는 모습이다.
전지현은 임신과 상관 없이 헤라의 전속모델로 약속된 일정을 소화했다. 부른 배 말고는 출연 작품에서의 모습과 차이가 없는 비주얼로 멋진 서울리스타 무비를 연기했다.
헤라 측은 "서울리스타 무비 속의 전지현은 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헤라의 모델로 최선을 다해 서울을 소개하는 영상을 훌륭히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전지현은 2012년 4월 동갑내기 회사원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지난해 7월 천만영화 '암살'의 개봉과 함께 임신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사진=헤라 서울리스타 무비 캡처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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