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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 50년 사업 완성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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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래 50년 사업 완성에 최선”

입력
2016.02.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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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일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1일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류순현(53)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갖지 않고 1일 취임했다.

류 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5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립 3ㆍ15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짧게 상견례를 한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류 부지사는 “개인적으로 고향에 근무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홍준표 경남도정의 핵심사업인 경남미래 50년 사업을 반드시 완성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당당한 경남시대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채무제로 실현, 경남미래 50년사업 구체화, 서부대개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서민자녀지원사업 등 올해 산적한 도정현안들을 하나하나 잘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출신으로 부산사대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1회)에 합격,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대전시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제도기획관, 지방행정정책관 등을 거쳐 2014년 4월부터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일하다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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