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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시트로엥” 새 엠블럼 달고 돌아온 ‘뉴 DS5’

입력
2016.01.3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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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더블 쉐브런을 버리고 돌아온 뉴 DS5 전면. 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의 더블 쉐브런을 버리고 돌아온 뉴 DS5 전면. 한불모터스 제공

PSA그룹 프리미엄 브랜드 DS의 최상위 크로스오버 세단 DS5가 유로6 엔진을 달고 국내 시장에 복귀했다. 시트로엥의 상징 ‘더블 쉐브런(Double Chevron)’이 사라진 라디에이터 그릴 정중앙은 DS가 새겨진 엠블럼이 차지했다.

푸조와 시트로엥을 보유한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29일 유로6 엔진이 탑재된 ‘뉴 DS5’를 출시했다.

DS5는 세단의 장점에 4도어 쿠페의 매력을 더한 차다. PSA 그룹이 새로 개발한 블루 HDi 엔진은 최고 출력 180마력에 최대 토크 40.8㎏ㆍm의 풍부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선택적촉매환원(SCR) 시스템에 디젤입자필터(DPF) 기술을 조합해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은 90%까지 줄였다. 미립자 필터 앞쪽에 설치된 SCR 시스템은 모든 주행 조건에서 작동한다.

연비는 13.5㎞/ℓ(고속도로:14.7㎞/ℓ, 도심: 12.6㎞/ℓ)다. 국내에는 So Chic(4,590만원)와 So Chic+(4,950만원) 두 가지 트림이 출시됐다.

유로6 뉴 DS5(왼쪽)와 달리 유로5 모델 전면에는 시트로엥 엠블럼이 들어가 있다. 한불모터스 제공
유로6 뉴 DS5(왼쪽)와 달리 유로5 모델 전면에는 시트로엥 엠블럼이 들어가 있다. 한불모터스 제공

뉴 DS5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엠블럼이다. 프랑스어?deesse(여신)에서 유래한 DS는 시트로엥이 1955년 처음 출시했다. 이후 반세기 동안 시트로엥의 고급차였지만 2014년 6월 시트로엥에서 독립, PSA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났다.

유로5 DS4(왼쪽)와 DS3. 한불모터스 제공
유로5 DS4(왼쪽)와 DS3. 한불모터스 제공

뉴 DS5는 더블 쉐브런이 떨어져 나간 첫 번째 모델이고, 국내에도 새 앰블럼으로 소개되는 첫 번째 DS다. 이전 DS3와 DS4는 지난해 9월 디젤차에 유로6 기준이 적용되며 단종됐다. 아직 DS3와 DS4의 유로6 모델은 국내에 출시돼지 않았다.

김창훈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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