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다시 한 번 체조경기장을 뒤흔든다.
아이콘은 지난해 10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와 동시에 대규모 공연장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30~31일 이틀간 4개월여만에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당시 티켓 오픈과 함께 1만 3000객석을 매진시키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뽐낸 아이콘은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이번 티켓 오픈에서도 매진시켰다. 신인가수로서는 전무후무한 사례다.
아이콘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월 27일 대구, 3월 5일 부산으로 넘어간다. 지난달 발표된 풀앨범 타이틀곡 '덤앤더머'와 '왜 또' 무대를 비롯해 데뷔 후 아이콘이 발표해 온 신곡들, 또 그간 아이콘이 활동하면서 성장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콘은 다음달부터 일본 아레나 콘서트 투어를 병행한다. 후쿠오카, 도쿄 등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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